초등학교때 까지는 전자시계를 손목에 차고 다녔다가 어느순간 시계는 불편해서 안차고 다녔어요.
그러다가 스마트폰 바꾸면서 공짜로 준다는 말에 혹해 받아온 기어S, 주변 지인이 바꾸면서 술값 내고 받은 기어S2를 거쳐 AMAZFIT GTS 2 MINI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기어S는 큰 크기, 휘어진 액정으로 인해 편할 줄 알았는데 쓸만하지도 않고 불편해서 두어달 뒤에 서랍에 처박아뒀는데 아직 남아있네요. 저거때문에 기어용 전화번호도 하나 개통하고 월 11,000원까지 냈는데 지금생각하니 엄청 아까워요.
기어S2는 나름 쓸만했습니다. 특히 운동하기 시작하면서 삼성헬스와 찰떡궁합이였죠. 갤럭시 폰을 쓰는 저는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않았던 스마트워치 였습니다. 다만 땀이 차면서 가죽을 쇠줄로 바꿨더니 은근 손목에 부담이 가네요. 시계밑에 땀도 많이 차서 가볍고 땀 좀 덜 차는 제품을 찾아보다 AMAZFIT GTS MINI로 갈아타게 되었습니다.
금요일 구매했더니 월요일 도착해서 빠른 배송에 놀랐네요. 화면의 저 QR코드는 휴대폰과 연결하는데 사용해요.
주변 사용하던 친구의 추천으로는... 가볍고 일주일 이상 충전없이 사용 가능하다는 말에 바로 질렀는데 가볍다는건 인정, 일주일이상 사용은 약간의 설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매일같이 충전해야하는 기어S2에 비해 충전편의성도 MINI가 좋아요.
각각 제품의 무게와 구매가격입니다. 샤오미 제품이라 샤오미 체중계와 함께 쓰면 좋다는데 그것까진 하고 싶지 않네요.
기어S2는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어떤 행동을 했는지 바로 기록을 해줍니다. 활동내역도 다 포함해서 알려주는데 MINI는 운동 버튼을 눌러줘야 세부정보를 기록합니다. 지도에 동선이라던지 걸음보폭, 걸음수, 거리, 심박수체크 등등 많은 정보를 알려줘서 운동하는데 좀 더 도움이 되네요.
조금만 더 사용해보고 장단점 후기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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