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편스토랑

편스토랑_251화_24년 12월_06일_김재중(GS25 일일MD & 페퍼로니피자 주먹밥)

by 암흑탐험가 2024. 12. 10.
반응형

멋지게 수트를 입고 어디론가 가는 재중.

 

GS25 편의점 본사에 일일MD로 초청받아 강남 GS타워에 입성을 했습니다.

 

GS편의점에 방문하는 손님들과 김밥, 주먹밥 시장조사를 하는것처럼 보이며 팬미팅을 한 것 같아요.

사진찍고 사인해주는게 훨씬 더 익숙한 일일MD 재중. 

 

시장조사를 마친 재중이 본사 직원들과 연말 스페셜 김밥의 메뉴선정을 위해 회의를 하며 의견을 나누고 있어요.

 

일부 돈가스 피자 같은경우를 제외하고 대부분 한식 베이스의 김밥이 많이 있어요.

그래서 양식 식감의 김밥을 추천하는 재중.  

 

회의 후 바로 만들어진 김밥샘플들.  완성된 상품에 재중 한스푼 더한 것 같은건 저만의 느낌일까요?

 

재중의 원픽.  김없는 페퍼로니피자 주먹밥이 선정되었습니다.

 

페퍼로니 피자주먹밥을 선택한 뒤 주방에 준비된 김밥재료들을 본 재중.  

김밥 마니아 재중이 그냥 넘어갈 수 없죠.  즉석에서 김밥을 만들어봅니다.

밥에 참기름과 소금을 감으로 적당량 넣고 불닭소스를 왕~창~ 넣어서 조물조물 비빔밥을 만들어봅니다.

 

김 위에 불닭비빔밥을 올리고 매운맛 중화를 위해 계란을 덮었는데... 그위에 또다시 페퍼론치노와 청양고추를 추가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맙니다.

 

청양고추 100배 맵기의 신길동 매운짬뽕집에서 2024년 첫 완뽕자에 등극한 맵친자 재중.

김밥도 매운맛으로 똘똘 뭉친 매운김밥을 만들어 맛있게 먹습니다.  

 

한동안 편스토랑 제품을 못먹어 맛본 편의점 주먹밥.  

저것 하나만 먹기엔 양이 좀 적어 통 한돈카츠까지 추가해 점심 한끼 해결했어요.

 

편의점 전자렌지 1분 돌렸는데 페퍼로니 아래쪽 치즈는 살짝 덜 녹았어요.  그래도 잔열로 금방 익어서 괜찮아요.

일단 치즈 양이 꽤 많은 듯 합니다.  

 

 

토마토소스와 살짝 매콤한 소스가 들어있어요.  치즈 양이 꽤 많아서 쭈~욱 늘어나는게 재미있네요.

비빔주먹밥도, 모짜렐라 치즈랑 페퍼로니도 다 맛있었어요.

 

통한돈카츠 돈가스 김밥은 가운데 두툼한 돈가스가 들어가있어요.

돈가스의 바삭한 식감은 맛볼 수 없지만 가운데 고기가 굉장히 부드러워 씹는 식감이 좋았습니다.

야채가 없어 야채 싫어하는 애들도 맛있게 잘 먹을 것 같네요.

 


 

24년엔 밀키트 상태가 썩 좋질 않아요.  방송에서 봤던 메뉴를 (손질된 재료 꺼내 간편하게) 만들어서 먹는 재미가 있었는데 완제품을 레토르트제품으로 출시하거나 소스만 파는 만행을 저질러버립니다.

 

요즘은 방송도 편집을 어찌나 많이 하는지, 출연자들의 옷이나 헤어스타일이 두세번 바뀌기도 하고 따로찍어 붙여놓는 편집의 마술(?)도 매주 볼 수 있어 아쉬움이 많습니다.  요리 예능프로그램답게 좀 더 많은 요리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저를 편스토랑의 애청자로 만들어준 대용량여신 유리도 너무 많이 보고싶어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