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_235화_24년 7월_26일_양지은(대파 삼겹말이밥 with 남편)

어라? 양지은네 가족이 나왔는데... 거실에 커대한 TV와 쇼파, 벽난로 등 여러가지가 잔뜩 있어요.

남편도 다시 치과에 복귀해서 이제 살림살이가 많이 나아진걸까요?

 

전북 진안으로 가족여행을 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외갓집이 있는 제주도 다녀온것 말고 온 가족 여행은 처음이라고 하네요.

 

아내를 위한 여행을 계획하고 모든걸 자신이 해준다는 남편.

남편이 지은을 위해 만든 아침밥입니다.

 

미슐랭 그린가이드 별 3개 만점을 받은 진안에는 유명한 산도 있고 호수도 있고 볼것이 정말 많네요.

 

말의 귀 모양을 닮은 말귀산 또는 마이산(馬耳山)이 있어요.  

 

가족들과 함께 산을 오르다 보니 자연스레 모이는 팬들.  

팬들을 위해 딸이 준비해준 블루투스 마이크로 즉석 콘서트도 합니다.  

산 올라가기 힘들어 그런건지.. 앵콜도 받고 둘째의 노래도 들으며 시간을 끄는 지은.  노래 불러 신났네요. 

 

그런 마이산을 비추는 호수가 산 중턱에 있는데 탑영제라고 하네요.  오리보트도 타고 호수에 비친 마이산 구경도 해요.

 

수많은 돌탑이 쌓여있는 이곳은 마이산 탑사인데 소원을 비는곳으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외할아버지께 15년전 신장을 떼어준 엄마 이야기를 들은 아들이 돌탑에 소원을 빌어요.

엄마가 신장 한개 없어 아프니 엄마에게 콩팥 한개 달라는 소원을 빌어봅니다.  

저런 화목함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모르겠지만... 쭈~욱 오래갔음 좋겠네요. 

저렇게 귀여웠던 적이 있었는데... 애들 중학생 되니 너무 힘들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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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후추로 밑간한 대패삼겹살은 두장씩 겹쳐 잘라주세요.  

대파는 칼집만 내고 무말랭이밥도 준비합니다.

쌀 2컵, 물 2컵, 간장 1/2T, 참기름 1T를 넣고 씻어둔 무말랭이 50g을 넣어 취사버튼을 눌러주면 완성.

 

대패삼겹살과 비슷한 크기로 자른 대파는 칼집만 낸 뒤 한겹씩 벗겨주고, 대파에 무말랭이밥을 올려 말아주세요.

대패삼겹살 위에 올려 대패삼겹살로 돌돌 말아주고 이쑤시개를 꽂아 모양을 잡아줍니다.

 

앞뒤 뒤집어 노릇노릇 구워주세요.  어느정도 익으면 이쑤시개를 뽑아주고 소스를 뿌려줍니다.

진간장 2T, 맛술 2T, 참치액 1T, 설탕 2T, 물 2T를 섞은 소스를 대패삼겹말이 위에 뿌려주고 데굴데굴 굴려서 구워주면 완성

 

제주댁 양지은 부부 - 대파삼겹말이밥

🍳대파와 대패삼겹으로 돌돌 감싼 간단 밥요리!
남편이 양지은을 위해 준비한 건강에 좋은 무말랭이밥까지!

■ 요리 재료

[무말랭이밥] 무말랭이 50g, 쌀 2컵, 물 2컵, 간장 1/2T, 참기름 1T
[대파삼겹말이] 대파 3대, 대패삼겹살 400g, 무말랭이밥, 쪽파 약간
[간장 소스] 진간장 2T, 맛술 2T, 참치액 1T, 설탕 2T, 물 2T

■ 만드는 법

[무말랭이밥 만들기]
1. 무말랭이 50g은 물에 1~2번 씻은 후 물기를 빼서 잘게 잘라준다.
📢불리지 않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에요~!

2. 쌀 2컵을 깨끗이 씻어 전기밥솥에 넣고 물 2컵을 넣는다.

3. 밥솥에 간장 1/2T, 참기름 1T를 넣어 섞어준다.

4. 씻어둔 무말랭이를 그 위에 올리고 취사 버튼을 눌러준다.

5. 뚜껑을 열고 잘 섞어준다.

[대파삼겹말이밥 재료 준비]
1. 대파는 대패삼겹살의 넓이에 맞게 잘라서 살짝 칼집을 내준 후 한 겹씩 분리한다.
2. 대패삼겹살에는 소금, 후추를 뿌려 밑간을 해준다.
3. 진간장 2T, 맛술 2T, 참치액 1T, 설탕 2T, 물 2T를 섞어 소스를 만든다.

[대파삼겹말이밥 만들기]
1. 대파에 무말랭이밥을 넣어 원통 모양을 만든다.

2. 대패삼겹살을 펴고 대파무말랭이밥을 올려 돌돌 말아준다.

3. 팬에 삼겹말이의 끝부분이 아래로 가게 올려서 노롯하게 구워준다.
📢삼겹살이 잘 풀릴 시에는 이쑤시개를 껴서 구워주세요!

4. 만들어놓은 간장 소스를 붓고 소스가 잘 베이도록 약불에 졸여준다.

5. 그릇에 담고 송송 썬 쪽파를 뿌려주면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