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_212화_24년 2월_16일_윤우선(묵은지 닭볶음탕&대파수육&새우젓무침)

윤유선 배우가 아역으로 연기하던 시절, 그때부터 이어져온 소중한 인연이 있습니다.

바로 강부자 배우인데요.

 

지금도 주말에 "친정엄마와 2박 3일"이라는 연극에서 강부자 배우와 엄마와 딸로 연극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주말에 모여 연극할때 배달음식으로 식사를 했는데, 같이 연극하는 배우들을 위해 식사를 준비했습니다.

재료들이 엄청나게 많죠?

 

묵은지 닭볶음탕, 대파수육, 대파수육에 어울릴 새우젓무침까지...  정성을 다해 요리를 준비합니다.

 

가족같은 극단 분위기 정말 부러워요.  저 정성어린 음식을 대접받은 사람들도 너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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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식구들이 먹을 닭볶음탕을 준비해봅니다.

순살 닭다리살을 그릇에 넣고 굵은소금을 1T 넣어 잘 섞어준 뒤 10분간 재워주세요.

그리고 흐르는 물에 잘 씻어준 뒤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물기를 제거한 닭다리살은 먹기좋은 크기로 자르고 감자, 당근도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전골 냄비 바닥에 양파를 먼저 깔고, 감자, 당근, 초벌구이한 닭다리살을 올리고 5cm 크기로 자른 대파 4대도 올려줍니다.

 

불을 약불로 켜고 그대로 뚜껑을 덮어요.  

물을 안넣은 실수를 한게 아니라 물을 넣지않는 무수분 닭볶음탕입니다.

 

양파, 대파 등 수분이 많은 채소가 들어가 무수분이 가능한데, 반드시 약불로 조리해주셔야 합니다.

10분뒤 뚜껑을 열어보면 냄비에 채수가 나와 자작자작해졌어요.

 

닭볶음탕은 빨간 양념이 필요하죠?  빠르게 양념을 만들어봐요.

양파당 4조각, 다진마늘 2T, 맛술 8T, 진간장 6T, 고춧가루 8T, 물엿 8T, 고추장 2T를 넣어 잘 섞어주면 양념장 완성.

양파당이 없다면 설탕 2T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매콤한 양념장이 완성되었으면 닭고기 위로 양념장을 넣고 양념이 잘 묻도록 잘 섞어주세요.

그리고 묵은지 반포기를 통째로 넣고 40분간 푹 끓여주세요.

 

40분뒤, 빨간 국물과 푹 익은 묵은지가 맛있는 색깔로 변했어요.

청양고추 송송 썰어 올리고 한소끔 끓이면 완성~

 

윤블리 윤유선 – 묵은지 닭볶음탕

■ 요리 재료

냉장 닭 정육 2kg, 굵은소금 1T, 후추 약간, 포도씨유 1T, 묵은지 작은 1포기, 감자 2개, 양파 1개, 당근 1개, 대파 4대, 청양고추 2개, 고추장 2T, 고춧가루 8T, 진간장 6T, 다진 마늘 2T, 물엿 8T, 맛술 8T, 참기름 2T, 양파당 4조각

■ 만드는 법

[묵은지 닭볶음탕 재료 준비]
1. 냉장 닭다리살 정육에 굵은소금 1T를 뿌린 뒤 5~10분 정도 재워준다.
📢고기가 쫄깃해지면서 간이 배고, 살균 및 잡내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이에요~!
2. 닭을 흐르는 물에 바락바락 씻은 후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3. 감자, 양파, 당근은 깍둑썰기 해준다 / 대파는 5~10cm 길이로 큼지막하게 잘라준다 / 청양고추는 송송 잘라준다
4. 고추장 2T, 고춧가루 8T, 진간장 6T, 다진 마늘 2T, 물엿 8T, 맛술 8T, 참기름 2T, 양파당 4조각을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양파당은 설탕 2T로 대체 가능해요~!
5. 묵은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묵은지 닭볶음탕 만들기]
1. 프라이팬 2개를 약불로 달군 후 포도씨유 1T를 둘러준다.

2. 닭다리살 정육을 껍질이 아래쪽으로 향하게 넣고 후추 약간을 뿌려 굽다가 노릇하게 구워지면 뒤집어서 반대쪽도 구워준다.
📢닭의 잡내가 약해지고, 껍질의 지방이 녹으면서 고소한 풍미를 올려줘요!

3. 닭다리살이 어느 정도 구워지면 잠시 빼둔다.

4. 전골냄비에 양파를 깔아준 뒤, 그 위로 미리 구운 닭다리살을 올려준다.
📢닭이 타지 않게 양파가 밑으로 가게 해주세요!

5. 그 위에 감자, 당근, 대파를 올린 후 뚜껑을 덮고 약불로 10분 정도 익혀준다.

6. 10분 뒤 뚜껑을 열어 뒤적여 준 뒤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넣고 골고루 섞어준다.

7. 묵은지를 한쪽에 올린 후 다시 뚜껑을 덮고 40분간 익혀준다.

8. 어느 정도 졸여지면 청양고추를 넣은 뒤 한소끔 끓여주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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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육인데 얇게 썰어놓은 삼겹살을 준비한 윤유선.

삼겹살 2kg은 키친타올을 이용해 핏물을 제거한 뒤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해 준비해줍니다.

 

대파의 흰 부분은 잘라내 옆에 빼두고 파의 초록 부분만 칼로 잘라 길게 펼쳐주세요.

대파를 넓게 펴서 안쪽 진액 나오는 부분에 밑간한 삼겹살을 한줄씩 올립니다.

 

대파의 초록부분에서 나오는 진액이 잡내 제거에 탁월하다고 합니다.

파, 삼겹살, 파, 삼겹살을 겹겹에 쌓아올려 대파수육을 준비합니다.

 

파와 삼겹살을 한꺼번에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칼질은 살살 해주셔야해요.

냄비 바닥에 고기가 타지않게 양파와 대파 흰쪽을 깔아주세요.

마늘 한줌, 통후추, 생강 1개를 넣고 대파와 삼겹살을 밀푀유나베처럼 동그랗게 둘러서 넣어줍니다.

 

냄비를 꽉 채웠으면 잡내 제거를 위해 소주를 약간 부어주고 약불을 켜준뒤 뚜껑을 닫아주세요.

 

닭볶음탕과 마찬가지로 무수분 대파수육입니다.

약불로 40분간 익혀주면 촉촉하게 수분이 나와 잘 익은 대파수육이 완성됩니다.

 

윤블리 윤유선 – 대파수육

■ 요리 재료

삼겹살 2kg, 대파 약 10대, 양파 1개, 고운 소금 2t, 후추 약간, 통후추 약간, 생강 1~2개, 마늘 크게 한 줌, 소주 약간

■ 만드는 법

[대파 수육 재료 준비]
1. 삼겹살은 키친타월로 핏물을 제거하고 고운 소금 2t, 후추 약간을 골고루 뿌린다.
2. 대파의 초록 부분 한쪽을 칼로 길게 잘라 넓게 펼쳐준다.
3. 양파는 0.7~1cm 두께로 원형 슬라이스해준다.

[대파 수육 만들기]
1. 파, 삼겹살, 파, 삼겹살, 파 순서로 5~6겹 정도 올려준다.
📢파 안쪽 진액 나오는 부분이 삼겹살로 향하게 놓아주세요~!

2. 대파&삼겹살을 먹기 좋게 약 5cm 길이로 김밥 썰 듯이 살살 잘라준다.

3. 냄비에 양파를 깔고 대파의 흰 부분, 마늘을 깔아준다.

4. 대파&삼겹살을 층이 보이게 세워서 넣어준 뒤 통후추를 뿌린 후 생강을 사이에 끼워준다.

5. 소주 약간을 넣고 뚜껑을 덮은 후 약불로 40분 정도 끓여주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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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육엔 새우젓이죠.  그러나 새우젓도 그냥먹지 않습니다.

다진마늘 2T, 홍고추 4개, 청양고추 4개를 잘게 썰고 새우젓 크게 4T, 양파당 4조각을 넣어주세요.

양파당이 없다면 설탕 2T로 대체 가능합니다.

 

고춧가루1T, 다진채소(다진 마늘, 다진양파, 홍고추, 청양고추)를 넣고 참기름 1t, 통깨 1t를 넣고 잘 섞어주면 완성

 

윤블리 윤유선 – 새우젓무침

■ 요리 재료

새우젓 육젓 크게 4T, 대파 흰 부분 1대, 홍고추 4개, 청양고추 4개, 양파 1/2개, 고춧가루 1T, 참기름 1t, 다진 마늘 2T, 양파당 4조각, 통깨 1t

■ 만드는 법

1. 대파, 양파, 홍고추, 청양고추는 잘게 잘라준다.

2. 새우젓 육젓 크게 4T에 양파당 4조각을 넣어 새우젓의 짠맛을 중화시켜준다.
📢양파당은 설탕 2T로 대체 가능해요~!

3. 자른 대파, 고추와 다진 마늘 2T를 넣는다.

4. 고춧가루 1T, 참기름 1t, 통깨 1t를 넣어 무쳐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