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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센터이야기

서울시 다중접촉직군 백신우선접종 (콜센터)

by 암흑탐험가 2021.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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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8일(목) 점심식사 후 갑작스런 연락을 받았습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 대상자 취합하고 있는데 맞을건가요?"

40대인 저는 빨라야 8월 말이나 9월쯤 맞던지, 백신 수급현황에 따라 올해 말쯤 맞을수도 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백신접종이 눈앞에 다가오니 궁금증이 생기더군요.  대체 순번도 안됐는데 왜 이렇게 됐을까요?

 

설마 이것 때문일까요? 한국과 이스라엘의 백신스와프 계약일거란 생각이 들긴 합니다.

 

 

그러면 콜센터와 무슨 연관이 있을까요?  

서울에선 작년 구로콜센터 집단감염문제가 발생했었죠.  90여명의 집단감염으로 큰 사회적 이슈가 됐었죠.  그래서 각 행정기관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하면 항상 콜센터의 방역상태가 어떤지 수시 점검을 나오고 있었습니다.

 

아마 이번 백신접종 대상자 제출을 요청한것은 서울시의 선제 대응이라 생각되는데요.

요즘 콜센터는 센터 내 상담, 교육 등 할때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게 되어있고 도시락도 자리에서 각자 먹도록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많이 근무하는 곳이기 때문에 언제나 관리가 필요한 곳이기도 합니다.

 

이번 서울시의 "서울 관내 콜세너 대상으로 백신 우선접종을 진행"하기로 한 결정은 상당히 좋은 결정인 것 같습니다.

취합한 정보로 어떤 결과가 나올지 확인하진 못했지만 7월 중 백신 접종이 가능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보도자료에 아래와 같은 내용이 올라왔습니다. 

학원종사자/운수종사자/택배기사/환경미화원에 우선접종하겠다고 했는데 콜센터도 포함시킨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곳엔 다중접촉직군에 우선배정이라고 되어있는데 콜센터도 여기에 포함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대상업종 : 서울 관내 콜센터 근무인원

대상연령 : 18세 ~ 58세 (1962년 1월생 ~ 2003년 12월생)

접종백신 : 화이자

접종장소 : 지역접종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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