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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일상

안양천 물놀이장 개장_22년 7월

by 암흑탐험가 2022.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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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 물놀이장이 7월 15일(금) 개장을 했습니다.  15일~ 16일 비가 올 것 같았는데 안왔네요.

아이들은 신나게 물놀이장에서 놀았어요.  참 부러웠습니다.

 

항공사진에 보면 위쪽이 주차장, 가운데가 물놀이장, 아래쪽 숲은 나무 데크가 바닥에 놓여있어 텐트치기딱 좋아요.

 

물놀이장 지도에서보면 10번 자전거보관대 왼쪽이 주차장, 오른쪽 5번 음수대 옆이 캠핑존입니다.

깊이는 1번이 20cm, 2번이 40cm, 3번이 60cm입니다.  4번은 네모난 풀장인데 75cm 높이예요.

 

4번 풀장 아래쪽엔 에어바운스를 설치해놔서 또다른 재미를 선사합니다.

 

9번 본부관리동 옆엔 에어컴프레셔를 설치해 튜브에 바람을 손쉽게 넣을 수 있습니다.

 

이곳은 50분 물놀이, 10분 휴식을 하고 있습니다.  10분 휴식시간동안 부모에게 가서 간식을 먹으며 체력을 충전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저렇게 빨리 물속에 들어가고싶어 물가를 떠나지 못하는 아이의 뒷모습도 보입니다.

 

1번 구역입니다.  조그마한 아이들의 무릎까지도 안차죠?  아이들 물놀이 시킨다고 워터파크 가지마세요. 초딩 3~4학년까진 안양천 물놀이장이 최고입니다.  

 

3번 구역입니다.  약간 큰 애들이 있고, 저 빨간색 물떨어지는곳 아래에서 옹기종기 모여 물맞으면서도 신이 납니다.

 

2번구역입니다.  7월 16일(토) 물놀이장 개장식 단상이 보입니다.  

 

7월 16일(토) 10시 50분경 주차장 현황입니다. 칸을 좀 널찍하게 그려서 그런지 예전보다 많이들어가진 않네요.

17일(일) 오전 10시쯤엔 주차장 만차가 됐어요.  만차가 되면 예전엔 서부간선도로 합류하는 비탈길에 세우는 분들이 있던데 올해부터는 단속한다는 얘기가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길건너 목동쪽으로 가서 신정교 아래 주차장에 세우는게 가까울 것 같아요.

 

안양천 물놀이장을 추천하는 이유 중 한가지는 바로 수영장의 물입니다.  매일 오전 9시 30분경 물을 틀어 수영장을 채워요.  물은 수돗물을 쓰고 수질검사도 진행합니다.

 

수질검사도 진행하고, 매일매일 물도 갈아주니 좋아요.  워터파크는 독한 약품을 쓰기 때문에 썩 좋진 않아요.

 

저녁 18시 30분경 사진입니다.  저 빨간색 원 부분을 보시면 물이 배수구를 통해 빠지는걸 볼 수 있어요.

매일매일 물을 교체한다는 증거예요. ㅎㅎ

 

7월 15일(금) ~ 8월 26일(금)까지 매주 월요일, 비가 오는날을 제외하곤 매일 열어요.

시간은 오전 10시 ~ 오후 6시까지이며, 7월 29일(금) ~ 8월 7일(일)까지 9일동안은 오전 10시 ~ 오후7시까지 합니다.

사용 및 주차 모두 무료예요.

 

첫주라 그런지 푸드트럭은 안보이고 음료트럭만 보이네요.  가격 및 메뉴 참고하세요.

 

그리고 배달의 민족들은 물놀이장에서도 배달을 시켜 먹습니다.  방문하시면 치킨집, 중국집 등 메뉴판들 많이 받아요.

이것저것 많이 싸가지 마시고 배달로 간편하게 먹는것도 좋겠어요.  쓰레기만 잘 치우신다면 더 좋고요.

 

쓰레기통은 반대쪽도 있겠지만 탈의실 옆쪽, 주차장 가는 방면에 있으니 쓰레기는 꼭 예쁘게 치우고 가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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