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간초비빔면 후기_팔도

편스토랑에서 봤던 참간초가 꼬간초로 이름을 바꿔 나왔네요.

마트에서 봤을때 어찌나 반갑던지... 너무 반갑던 나머지 덥석 들고 왔습니다.

 

조리법은 아주아주 간단해요.  면 삶고 찬물에 헹구고 양념 넣고 비벼서 고명 올려먹으면 됩니다.

 

면을 삶고나서 찬물에 바로 헹궈주셔야해요.  비빔면 느낌 알죠?

 

꼬간초 비빔소스와 참기름, 집에 있는 참깨 왕창 뿌려서 비벼줍니다.

 

후첨스프는 잠시 대기.  

 

면에 후첨스프 올려서 먹었더니 정말 맛있어요.

음... 참간초면 과 비주얼은 차이가 많네요.

 

참간초면은 쌀국수에 참간초소스, 올리브와 우삼겹을 올려먹어서 비주얼이 좋았죠.  밀키트랑 비교하기엔 좀...

 

집에서 참간초 소스를 만들어 소면을 만들어 먹었던 느낌과 비교해보면 비슷하긴 했는데 조금 더 자극스러운 맛이더군요.  참간초소스 + MSG가 첨가된 맛! 참간초소스보다 좀 더 맛있다는 느낌이예요.

 

후레이크와 김가루도 면을 비벼놓은 뒤 뿌려서 그런지 바삭한 식감이 좋았어요.

짭짤하면서도 달콤한 소스는 별다른 설명이 필요없어요. 아는맛이라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지는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다 좋았는데 한가지 아쉬운점... 넷이서 네봉 끓여 먹었는데 양이 적게 느껴져 너무 아쉬웠어요.  

삶은계란이나 대패삼겹살이라도 한판 구워 같이 먹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