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디지털단지역 1번출구 바로앞에 2층짜리 헌혈의집 구로디지털단지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3월초에 가보니 문이 닫혀있고 근처로 이전한다는 안내문이 붙어있었습니다.
이곳은 1층은 접수 및 문진, 2층은 헌혈공간이 있었는데 혈소판혈장 헌혈 기계가 서울에서 가장 많이 있던 곳으로 알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젠 철거로 인해 대각선 맞은편 공간으로 이동했습니다.
3월 16일 올리브영이 있는 건물 2층에 위치해있습니다. 토요일 오후 3시경 방문했는데 대기 10번이네요.
건물 2층으로 올라오면 헌혈의집 출입문이 보입니다.
평일은 저녁 8시까지, 토, 일, 공휴일은 18시까지만 운영합니다.
모든 헌혈은 뽑는시간 + 휴식시간까지 고려하여 운영시간 내에서 종료할 수 있도록 접수마감을 하고 있습니다.
새로 오픈한 곳이라 그런지 깨끗하고 좋네요. 입구 들어서면 발열체크 및 손소독, 일반헌혈과 예약헌혈 대기표 뽑는곳이 있습니다. 그 뒤로는 3군데의 문진실이 있고 헌혈하는 장소도 보입니다.
출입문 들어와서 오른쪽은 옷장과 전자문진실3곳, 대기공간이 있습니다.
대기공간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실내에선 물, 음료수만 드실 수 있습니다. 물은 정수기에서, 음료수는 헌혈 후 캔음료 2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헌혈하는곳은 다른곳보다 많은 헌혈기구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중 혈소판혈장 헌혈은 동시에 7명이 가능합니다. 예약은 7대 중 4대정도만 레드커넥트를 통해 가능하며, 나머지는 예약없이 헌혈하시는 분들을 위한 기계입니다. 예약하고 방문하려고 했는데 토요일은 예약이 빨리 차서 오후 3시 방문하여 문진 후 30분 기다렸다가 4시부터 시작했습니다. (대기 10명 문진대기 30분, 문진 후 빠른시간 30분)
오늘 제가 헌혈한 아미커스(Amicus) 혈소판혈장 기계입니다. 이 기계는 하단부에 피를 뽑는것과 넣는것을 표시해주는데 뽑는것은 왼쪽, 넣어주는건 오른쪽에 표시됩니다. 왼쪽의 그래프가 움직이면 주먹운동, 오른쪽 그래프가 움직이면 힘빼고 편안히 있으면 됩니다. 그거 아니라도 헌혈하는팔에 감아놓은 혈압재는것 같은곳이 빵빵하게 힘이 들어가면 주먹운동, 힘이 빠지면 쉬어주면 됩니다.
이 장비의 특징은 피를 뽑다가 혈압이 낮아지면 알람이 울려요. 다시 시작하면 피 뽑는 속도가 10mg만큼 낮아집니다. 처음엔 100mg에서 시작했는데 컨디션 안좋은날은 60까지 떨어졌어요. 그럼 헌혈하는 시간이 늘어나겠죠?
혈소판 혈장 기념품을 소개합니다. 보통 일반 혈장헌혈에 비해 2배로 주지만 반드시 그런건 아니예요.
혈액재고가 부족한 경우 기념품을 조금 더 챙겨주는경우가 많습니다.
구로디지털단지역점은 신규오픈으로 인해 현재 1+1 이벤트를 하고 있어요.
개소 프로모션은 22년 4월 15일까지만 진행하니 헌혈 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구디역센터를 방문해도 좋겠네요.
저는 롯데시네마 티켓2장과 치약칫솔세트를 받았는데 헤어팩 세트도 추가로 받았습니다.
여행용 치약칫솔세트, 사이즈는 다르지만 용량별 헤어팩도 받았습니다.
헌혈에 대해 올리고 금방 다시 올리네요. 그래도 구로디지털단지 오픈이벤트 때문에 빨리 올리게 됐습니다.
새로운 센터가 생겼으니 많은 이용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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