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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먹는)밥

토핑듬뿍 로제떡볶이_애슐리홈스토랑

by 암흑탐험가 2021.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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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말 3일간 할인기간에 또 새로운 메뉴를 주문해버렸습니다.  우리집 식구들은 치즈, 느끼한것, 떡볶이, 로제소스에 요즘 푹 빠졌거든요.  그래서 주문했습니다.  (12,900원, 할인기간 9,900원)

 

밀키트 포장은 언제나 깔끔합니다. 각 재료가 잘 포장되어 들어있습니다.

 

조리법의 핵심은 넙적당면삶기 입니다.

 

넙적당면은 물이 끓으면 13분간 강불에서 끓여주라 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면류와 마찬가지로 찬물로 씻어 물을 빼주세요. 당면 삶은 시간이 거의 대부분이라 물 끓이고 당면 넣어주고나서 다른 작업을 천천히 해주시면 됩니다.

 

예열된 팬에 오일 두르고 야채, 소시지, 베이컨을 강불에서 30초간 짧게 볶아주세요.

볶고난 뒤 같은 팬에 물 200ml를 넣고 밀떡, 넙적당면, 콘치즈떡을 넣고 강불 3분 졸여주기하세요.

 

물이 2/3이상 졸아들면 로제떡볶이 소스를 넣고 강불에서 또 4분 30초간 볶아주세요.

 

그릇에 잘 담고 엔젤 헤어치즈를 골고루 뿌려 완성!  참 쉽죠?

 

저는 들어있는 재료에 어묵과 파를 더 썰어 넣었습니다.  2인분이라 네명이 먹기엔 좀 부족하잖아요? 

 

물이 자작해질때쯤 로제소소를 넣고 넙적당면도 같이 넣어줍니다.  

 

파의 아삭한 식감을 위해 일부 파는 마지막에 넣어줬습니다.

 

치즈가루를 뿌려 완성했습니다.  참 쉽죠? ㅎㅎㅎ

 


얼마전 먹었던 떡군이네 로제떡볶이도 맛있던 기억인데 저희 식구들 모두 토핑듬뿍 떡볶이에 한표를 던집니다.

 

매콤함이 있지만 너무 맵다는 느낌보단 치즈와 잘 어우러지는 매운맛?  순한 매운맛입니다.

콘치즈떡은 5개밖에 없어 좀 아쉬웠습니다.  씹으면 옥수수의 맛과 향, 치즈의 맛이 어우러져 꽤 맛있었습니다.

소스는 적당히 꾸덕하면서도 치즈와 매운맛이 잘 어울렸습니다.  매운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쉽겠지만 저희집엔 맵찔이만 4명이라 딱좋아! 하면서 바닥까지 박박 긁어 먹었습니다.

 

당면과 어묵 중 어떤걸 추가할까 고민하다 어묵없는 떡볶이는 뭔가 아쉬워 어묵을 추가했는데...

나쁘진 않았지만 어묵보단 당면, 아니면 떡볶이떡을 더 넣는게 나았을 것 같단 생각입니다.  떡이 좀 부족했거든요.

 

대파, 비엔나소시지, 떡볶이떡(밀떡)을 조금 더 추가하여 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체다치즈 한장 올려 더 꾸덕하게 먹을까 고민했었는데 더이상의 치즈는 필요치 않습니다.

 

할인받았지만 2인분 9,900원이 조금 비싼 감도 있지만 너무 맛있게 먹어서 재주문이 들어왔네요.  다음달에 또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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