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방문한 날 오후부터 비가 쏟아져서 스카이워크는 첫날 입구까지 가보지도 못했네요. 비오면 바로 출입 통제를 해요. 그래서 다음날 다시 한번 방문했습니다.
입구를 지나면 매표소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입장권을 구매하면 인원수에 맞게 춘천사랑상품권을 줍니다.
입장권 2천원 * 4매 = 춘천사랑상품권 8천원을 받습니다. 이걸로 스카이워크 앞에 있는 기념품샵에서 기념품을 사거나 오리배를 탈때 사용(30분 1.5만원)하거나 근처 음식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곳은 비가 안오는날 입장이 가능하며,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하면 저 다리위를 건너갈 수 있습니다. 끝까지가면 물을 뿜는 잉어가 있어요. 이곳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다리의 바닥이 강화유리로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걸어다니면서 강물위를 쳐다볼 수 있어요.
바닥의 유리에 흠집나지않도록 저렇게 덧신을 신고 들어가야 합니다. 하이힐 같은건 못신고 들어가니 입구에 있는 슬리퍼로 갈아신고 덧신을 신으셔야 합니다.
서서 바닥사진을 찍으니 빛들때문에, 흠집때문에 밑에 강물이 잘 나오지 않네요. 그래서 마지막샷은 카메라를 바닥에 내려놓고 찍었습니다. 그럭저럭 잘 나왔네요.
스카이워크 오른쪽, 정면, 뒤쪽, 왼쪽 사진입니다. 쏘가리인지 잉어인지 물을 계속 쏘는줄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아요.
바람이 불면 저 물줄기가 다리 위에까지 비처럼 뿌려집니다.
춘천의 캐릭터들도 있고 남산처럼 사랑의 자물쇠도 있고, 버스킹 공연도 볼 수 있습니다.
입장료 내고 들어와서 강 한가운데 나가서 사방이 탁 트여있는것도 보고 사진도 찍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입구 앞에서 찍어본 스카이워크 다리입니다.
스카이워크 바로 옆엔 모터보트, 오리배를 탈 수 있는곳이 있어요. 전 혼자 고생할 것 같아 가볍게 패스했습니다.
소양강 스카이워크에서 오리배 타는곳으로 조금만 가면 소양강처녀 가사가 적혀있는 커다란 바위와 소양강 처녀의 동상이 세워져 있습니다.
동상도 강위에 세워져 있습니다. 전경보다는 이렇게 찍은게 더 이쁘네요.
주차장 지도 올립니다. 매표소에서 오리배/모터보트 타는 곳으로 내려가다보면 지하차도가 나오는데 도로 반대편으로 건너갈 수 있어요. 그곳이 제1주차장입니다.
제2주차장은 정식 주차장이라기 보단 임시주차장이예요. 공터에 차를 댈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제1주차장보다 동선이 쬐~~~금 짧아요.
별로 볼건 없지만 아이들은 좋아하네요. 아직 우리 어른들처럼 감성이 메마르지 않아 정말 다행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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