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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_맛집

23년 여름휴가 5일차_달고래키친_애월 브런치카페

by 암흑탐험가 2023.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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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마지막날, 제주에 몇번 왔을땐 대부분 대명 소노벨(함덕 해수욕장 부근)이나 휘닉스제주(섭지코지 부근)에서 숙박을 해서 애월방면은 거의 와본적이 없었어요.  그래서 카페가 유명한 애월 브런치카페에서 제주여행의 마무리도 하고 아침도 먹을 겸 찾아왔습니다.

 

은근히 아침 일찍 여는 브런치카페가 많이 없어요.  달고래키친은 애월과 제주시 사이에 있고, 북쪽 바다를 보고있는 곳이라 경치도 좋아요.  곽지해수욕장에서 제주항으로 가는길에 들르기 좋아서 선택했습니다.

 

 

입구를 들어오면 오픈된 주방과 키오스크가 있어요. 나무에 가려져 잘 안보이지만 주방 옆에 키오스크에서 주문하시면 됩니다.

 

 

 

 

카운터 옆엔 식기들, 물, 여분접시, 냅킨 등이 있어요.  와이파이 비밀번호도 있네요.

ID : moonwhale

PW : moon0810

 

식기 옆에는 고래와 관련있는 여러가지 악세사리들이 있어요.  

 

여기저기 고래 장식품들이 정말 많아요.  우영우가 와서 봤으면 정말 좋아했을 것 같죠?

 

여기 카페 내부 분위기는 아이들을 위한 동화속 세상 같기도 하고요... 우영우의 상상속에 있는거 같기도 합니다.

카페 뒤쪽문으로 나가면 펜션의 수영장이 나와요.  아이들은 더위는 아랑곳하지않고 아침 일찍부터 물놀이에 진심입니다.

 

 

그리고 브런치로 시킨 메뉴도 나오기 시작합니다.

달고래 해피 플레이트, 수제 등심 돈까스, 매콤 감바스 파스타 3가지 메뉴를 시켰습니다.

 

위에 2개는 달고래 해피 플레이트(1.3만), 아래는 수제 등심 돈까스(1만), 매콤 감바스 파스타(1.4만) 입니다.

달고래 해피 플레이트는 그냥 딱 아는맛이고 수제등심돈까스도 먹을만 했어요.

그런데 매콤 감바스 파스타는 정말 맛있네요.  아이들은 해피플레이트나 돈까스, 간장계란밥 시켜주고 어른들은 감바스를 추천합니다.  

 

창밖 바다를 보며 먹는 음료가 더 맛있게 느껴지는건 왜일까요?   

복숭아 아이스티, 제주 한라봉에이드, HOT 연유라떼, HOT카페라떼를 주문했어요.

가격들은 4,000원 ~ 5,000원 정도로 많이 비싸지않아요.  

 

 

카페에서 저정도 금액은 적당하다 생각되는데, 제주에서 저런 가격을 보니 왜이리 싸게 느껴지는 걸까요?

제주도에서 가성비 가장 좋은 스타벅스보다 약간 저렴해서 그런게 아닐까요? ㅎㅎㅎ

 

식사하고 차한잔 마시고 있으니 아이들을 데려와서 아침식사 하는 가족들이 꽤 많았습니다.

오전 8시에 시작하니 식사하고 한군데 더 들를 수 있는 시간적 여유도 있을 것 같아요.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애월해안로 852 1층

전화 : 070-8900-0810

영업 : 매일 08시 ~ 17시 30분 

주차 :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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