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양식_신도림점 (크라운빌 1층, 신도림 라마다호텔 맞은편)

추석연휴에 신도림 근방 갈만한 음식점을 찾다 예전에 대기로 인해 방문하지 못했던 고급양식을 다시한번 방문했습니다.

신도림 크라운빌 1층 도미노피자와 새벽집 옆에 위치해있습니다.  

 

가격대는 저렴하지도 않지만, 너무 비싸지도 않았어요.  하우스샐러드는 기본으로 나와서 각자 먹고싶은걸 하나씩 골랐습니다.  전 브런치메뉴 듀록스테이크&브런치를, 와이프는 쉬림프바질크림, 아이들은 베이컨 고르곤졸라뇨끼와 봉골레 알리오올리오를 주문했습니다.

 

입구에 들어오면 보이는 주방입니다.  

 

주방의 옆면이예요.  

 

기본적인 테이블세팅입니다.  고급양식은 실내 좌석이 좀 적어요.  그래서 날씨가 좋으면 야외에 테이블을 추가로 놓기도 합니다.  저는 낮이라 실내로 들어왔어요.

 

주문하니 얼음물과 나이프, 포크, 스푼과 물잔을 주는데 물잔이 좀 귀엽네요.  장난꾸러기 둘째는 카메라만 들이대면 V를 합니다. ㅎㅎㅎ

 

메뉴 주문하면 처음 나오는 하우스샐러드와 피클, 할라피뇨입니다.  하우스샐러드를 줘서 다른 샐러드를 추가로 안시켰는데 양이 좀 적긴해도 괜찮았어요.

 

베이컨 고르곤졸라 뇨끼(13.8)입니다.  빵은 부시맨브레드를 주고 동글동글한 파스타면이 들어있어요.

고르곤졸라가 들어있어 살짝 짭짤한 느낌이 있긴한데 뇨끼는 담백합니다.  

 

봉골레 알리오올리오(12.8)입니다.  

비주얼은 좋은데... 시켰던 메뉴 중 가장 밍밍한(?) 맛이였어요.  소스는 맛있었지만 면에 배어있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쉬림프바질크림(13.8)입니다.  파스타면 위에 바질페스토를 뿌려놓고 크림에도 바질향이 강하게 느껴졌는데 오늘 시킨 메뉴 중 제일 맛있던 것 같습니다.  와이프가 다른집에서 추천받아서 시켰다고 했는데 맛있네요. 

그릇도 예쁜 그릇에 담아줘서 그런지 더 맛있던 것 같아요.

 

제가 시킨 브런치메뉴 듀록스테이크&브런치 플레이트(15.8)입니다. 브런치 메뉴 중 치킨과 고기 종류에 따라 천원 차이가 나는 것 같아요.  듀록 스테이크에 해시브라운2개, 숏파스타, 스크램블에그, 감자샐러드 위에 방울토마토가 올려져있어요.

스테이크는 약간 심심한듯 맛있고, 해시브라운이 짭짤하니 맛있네요.  숏파스타와 스크램블에그도 먹을만 했어요.

 

전체적으로 면 위주로 시키다보니 양이 살짝 부족해서 빵 추가 가능한지 물어봤는데 빵을 무료로 갖다주셔서 뇨끼와 바질크림소스에 찍어서 먹었습니다.

 

봉골레 알리오올리오 빼고 다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성인 남성이 먹기엔 양이 좀 적은듯했지만 아주 많이 부족하진 않았어요.  신도림에서 가족끼리 간단히 먹을만한곳이 생각보다 많진 않은데 맛도, 가격도 괜찮은 듯 합니다.

주문 후 음식 나오는 시간은 대략 20분~25분정도 걸린 것 같아요.  다만 매장이 그리 넓지않아 테이블이 5개~6개정도 있던 것 같아요.  처음에 갔을때는 저녁때였는데 3팀이 대기하고 있어 양꼬치 먹으러 갔었거든요.  주차는 새벽집 옆 빈 공터에 가능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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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서울 구로구 경인로61길 21

전화 : 0507-1311-9625

영업 : 매일 10:00 - 22:00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21:00 라스트오더
           - 방문포장은 15:00/ 21:30분까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