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팰리이야기

팰리세이드 차량계약, 대기, 탁송

by 암흑탐험가 2021. 6. 9.
반응형

작년 9월 팰리 계약을 하면서 네이버 팰리세이드 카페에 가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차량에 대해 여러가지 의견들도 보고 다른사람들의 출고차 자랑, 옵션 등에 대해 열심히 눈팅만 했습니다.

 

저도 구매요청한 뒤 78일만에 차량을 받았는데 엄청 기뻐서 자랑도 좀 했습니다.

 

아마 다른 차종도 마찬가지겠지만 현대는 차량 계약하면 계약순서대로 차량 출고를 시키는게 아니라 차량 트림/옵션별로 생산계획을 세워 출고시키게 됩니다.

 

예를 들자면... 모든 차량은 트림별 옵션이 많이 있습니다.   

캘리 트림 선택 후 내장/외장도 결정해야하고 썬루프, 라이프스타일, 테크, VIP 같은 옵션도 결정해야합니다.

차량을 새로 계약한 시점에 대기순번을 받는데, 이 대기순번은 나와 동일한 모델, 옵션을 선택한 사람들 중 대기순번이 됩니다.

 

같은날 계약한 팰리 프레스티지 트림의 썬루프, 사이드스텝, 블랙 시트에 화이트크림 외장의 대기순번이 100번이라면

캘리그래피 트림의 썬루프, 알콘휠, 다크휠, 라이프스타일을 선택한 대기순번은 30번이 될 수 있습니다.

 

현대는 계약일자 및 생산예정수량, 출고일 등을 검토하여 2주단위 생산계획을 잡는다고 들었습니다.  대기순번이 많이 밀렸다는건 그 트림/옵션을 선택한 사람이 많다는거라 생산이 많아 빨리 나올 수 있고 특이한 색상에 남들이 잘 안하는 옵션을 선택했다면 10번대라도 몇달 걸릴 수 있습니다.

 

또 동일옵션의 대기순번이기 때문에 앞번호 대기자가 포기하게 된다면 순번이 그만큼 당겨질 수 있습니다.

차량 계약은 계약금10만원만 내면 되기 때문에 두대의 옵션이 다른 차량을 계약해놓고 마음에 드는모델을 천천히 선택해도 되고 빨리나오는걸 선택해도 됩니다.  출고 전 해지하게되면 계약금은 돌려받으니 참고하세요.

 

전 작년 9월말 계약했는데 캘리그래피 모델이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았고 중고차 가격이 신차 가격과 맞먹을 정도로 인기가 있을때라 보통 2~3달정도 기다리더라고요.  20년 5월에 캘리 신청한 분들은 거의 4달 걸려 받으신 분들도 있었어요.  

 

차량 생산에 들어갈지 모르니 현대자동차 홈페이지나 myhyundai 앱을 통해 차량 조립 들어갔는지 차대번호로 매일같이 시간날때마다 검색했던것들도 다 추억이였네요. 

20년 12월 10일 차량생산완료가 떴을때 기쁘기도 하고 뽑기운이 좋아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맘이 싱숭생숭 했습니다.

차량검수 후 카드로 결제하고나면 탁송이 시작되는데 탁송 또한 현대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탁송차량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