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 팰리 계약을 하면서 네이버 팰리세이드 카페에 가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차량에 대해 여러가지 의견들도 보고 다른사람들의 출고차 자랑, 옵션 등에 대해 열심히 눈팅만 했습니다.
저도 구매요청한 뒤 78일만에 차량을 받았는데 엄청 기뻐서 자랑도 좀 했습니다.
아마 다른 차종도 마찬가지겠지만 현대는 차량 계약하면 계약순서대로 차량 출고를 시키는게 아니라 차량 트림/옵션별로 생산계획을 세워 출고시키게 됩니다.
예를 들자면... 모든 차량은 트림별 옵션이 많이 있습니다.
캘리 트림 선택 후 내장/외장도 결정해야하고 썬루프, 라이프스타일, 테크, VIP 같은 옵션도 결정해야합니다.
차량을 새로 계약한 시점에 대기순번을 받는데, 이 대기순번은 나와 동일한 모델, 옵션을 선택한 사람들 중 대기순번이 됩니다.
같은날 계약한 팰리 프레스티지 트림의 썬루프, 사이드스텝, 블랙 시트에 화이트크림 외장의 대기순번이 100번이라면
캘리그래피 트림의 썬루프, 알콘휠, 다크휠, 라이프스타일을 선택한 대기순번은 30번이 될 수 있습니다.
현대는 계약일자 및 생산예정수량, 출고일 등을 검토하여 2주단위 생산계획을 잡는다고 들었습니다. 대기순번이 많이 밀렸다는건 그 트림/옵션을 선택한 사람이 많다는거라 생산이 많아 빨리 나올 수 있고 특이한 색상에 남들이 잘 안하는 옵션을 선택했다면 10번대라도 몇달 걸릴 수 있습니다.
또 동일옵션의 대기순번이기 때문에 앞번호 대기자가 포기하게 된다면 순번이 그만큼 당겨질 수 있습니다.
차량 계약은 계약금10만원만 내면 되기 때문에 두대의 옵션이 다른 차량을 계약해놓고 마음에 드는모델을 천천히 선택해도 되고 빨리나오는걸 선택해도 됩니다. 출고 전 해지하게되면 계약금은 돌려받으니 참고하세요.
전 작년 9월말 계약했는데 캘리그래피 모델이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았고 중고차 가격이 신차 가격과 맞먹을 정도로 인기가 있을때라 보통 2~3달정도 기다리더라고요. 20년 5월에 캘리 신청한 분들은 거의 4달 걸려 받으신 분들도 있었어요.
차량 생산에 들어갈지 모르니 현대자동차 홈페이지나 myhyundai 앱을 통해 차량 조립 들어갔는지 차대번호로 매일같이 시간날때마다 검색했던것들도 다 추억이였네요.
차량검수 후 카드로 결제하고나면 탁송이 시작되는데 탁송 또한 현대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탁송차량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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