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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이야기

새로운 차 - 팰리세이드

by 암흑탐험가 2021.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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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6년 2월 아반떼XD로 첫차를 끌고다닌지 15년만에 차를 바꿨습니다.

준중형세단에 잔고장도 없었고 나름 잘 타고다녔는데 아이둘이 점점 커가고 있고 부모님과 한차로 움직이기 위해 새로 차가 필요한 시점이 되었습니다.

 

포드익스플로러, 카니발, 팰리세이드, 쏘렌토까지.. 6명이상 타기 위한 차를 열심히 알아보았습니다.

20년 말 개소세를 연장 인하한다는 말에 추석 전 후다닥 계약하게 되었습니다.

 

계약 후 알게된 사항은 시승은 홈페이지를 통해 업체별(현대/기아) 1년 6회에 한해 가능하고 차량 계약(계약금10만원 납부) 이후 카마스터를 통해 시간이 된다면 몇번이고 차량 시승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20년 9월 차량조사내역, 옵션은 썬루프 및 편의성옵션위주 구성

포드 익스플로러는 실내가 넓었지만 편의사양이 좀 부족했고 차에 앉아보니 운전하기 좀 힘들거같단 생각에 포기.  싼타페는 디자인에서 탈락.

 

결국 카니발, 쏘렌토, 팰리 3종으로 압축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9월 어느 주말, 팰리와 쏘렌토의 시승신청을 통해 같은날 시승을 해보았습니다.

 

운전편의는 양쪽 비슷, 두대 다 디젤차였는데 승차감도 만족하였으나 딱 하나.. 3열의 편의성은 팰리가 압도적이였습니다.  3열에 앉았을때 쏘렌토는 레그룸의 깊이가 얕아서 어른이 앉으면 무릎이 위로 툭 튀어올라왔습니다.

 

그리고 팰리는 2열에 2좌석으로 구성해 2, 2, 3 총 7석으로 2열 빈공간을 통해 3열로 쉽게 들어갈 수 있는 좌석배치 였지만 쏘렌토는 2 3 2의 좌석배열로 3열 탑승 시 2열을 접고 들어가야하는 불편함도 있었습니다.

 

결국 팰리로 결정하고 트림과 옵션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됐습니다.  

환경문제로 디젤차량에 대한 문제가 많아 가솔린으로 결정했습니다.

 

아반떼XD의 편의시설이라곤 오토에어컨과 파워윈도우뿐.. 네비와 후방카메라, 블랙박스, 하이패스는 별도로 설치했고요.

그래서 기왕 사는거... 조금 더 좋은 옵션으로 사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차, 가전, 가구 등등 모두 사게되면 짧게는 몇년 ~ 10년이상 사용하게되죠.  오래 쓸 것들은 좋은것을 사자는 주의라 VIP옵션을 뺀 캘리그래피로 결정을 했습니다.  가격은 거의 오픈되어있고 달라지는건 카마스터의 서비스 뿐입니다. 

 

계약일 : 9월 28일

출고일 : 12월 15일 (78일)

트림 : 캘리그라피 3.8 (가솔린)

옵션 : 썬루프, 라이프스타일

내장/외장 : 카키, 화이트크림

카마스터 서비스 : 틴팅 (레이노S9, 썬루프포함), 블랙박스 QXD5000

                        추가 : 애프터블로우(별도 지급)

차량 출고 후 카마스터 협력업체 틴팅샵에서 차량 받아서 간단히 확인만 했습니다.

차는 이쁜데 운전자가 엉망이라 문제지만... 아직까진 사고없이 잘 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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