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독도서관 카페1 가배도_삼청점 (삼청동, 안국동 카페) 삼청동거리에서 안국역 방향으로 가다보면 빨간 벽돌에 대나무가 심어져있는 카페가 있네요. 꽤 널찍하고 분위기가 좋아 차 한잔 마시러 들어갔습니다. 정문 출입구에 拁排島(머리꾸미개 가, 물리칠 배, 섬 도)라고 한자로 적혀있어요. 저 간판에 있는 가배도와 백과사전의 가배와 단어가 달라요. 왜그럴까요? 가배도 홈페이지에도 백과사전과 같은데말이죠. 가배가 대한제국 시절 커피를 부르는 이름이란걸 알고있어 '커피의 섬' 정도로 이해하고 있었는데 집에와서 단어를 찾아보니 좀 엉뚱한 단어가 적혀있네요. 음차도 아니고 저 정체불명의 단어가 좀 신경쓰여요 ㅎㅎㅎ 분위기 좋은 카페에 내부도 넓어서 좋아요. 입구에서 오른쪽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2층도 있습니다. 2층은 좀 좁아요. 그런데 전 2층이 더 마음에 들었어요. 길쭉.. 2023. 6.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