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 산책로2 안양천 비체나라_2022년 2021년에 이어 안양천 양천구(목동)방면에 비체나라가 열렸습니다. 22년 12월 2일부터 23년 1월 31일까지 저녁 18시부터 22시까지 산책로에 전등을 켜놓는거예요. 지난 21년 첫번째 비체나라입니다. 올해보다 조금 늦게 시작해서 더 늦게까지 설치가 되었네요. 설치된 길이는 거의 비슷하고 전등의 위치가 올해는 조금 더 높아졌습니다. 작년에 설치된 구간은 오목교부터 신정교 전 저 위에 보이는 다리있는곳까지 설치가 되었는데 올해는 신정교 하단에서부터 오목교 중간까지 설치가 되었어요. 길이는 비슷한데 위치만 신정교 방면으로 조금 더 내려갔네요. 2021년도엔 중간에 있는 나무에도 전구를 감아놓아 화려한 모습을 보여줬었는데요... 22년은 나무에 불을 켜지 않고 산책로에만 집중했어요. 21년도는 목동방면 .. 2022. 12. 4. 단풍구경 꼭 멀리 갈 필요가 있나요? 어느덧 낙엽이 잔뜩 떨어져버렸어요. 잠깐 추웠다가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다보니 계절감각도 이상해집니다. 그래도 안양천에서 운동하다보면 떨어진 낙엽에 바뀐 계절을 느끼곤 합니다. 안양천 서부간선도로 옆쪽, 오목교 -> 신정교 방향 뚝방길입니다. 올 가을은 너무 바빠 단풍 보러 갈 시간도 없었어요. 화담숲에 가본지도 5년 된 것 같아요. 그래도 운동하는 중간중간 예쁜 색깔로 놀러가지 못한 마음을 감싸주는 단풍이 주변에 많네요. 초록빛과 빨간빛의 중간쯤인 나뭇잎들이예요. 그 너머 파란 하늘이 펼쳐졌으면 좋겠지만 요즘 미세먼지가 좀 심하네요. 맑은 공기도 맛볼 수 있는 외곽으로 나갔어야 했나요? 그래도 안양천 산책길을 따라가다보면 예쁜 코스모스도 한들한들 움직이는걸 볼 수 있어요. 지금 11월 맞는데... 아직도.. 2022. 11.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