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거 매실장아찌1 24년 매실청담그기 (대실패) 23년 깐매실을 사서 매실청을 담갔을 때 입맛 까다로운 둘째가 매일 매실을 퍼먹던 기억이 있어 올해도 매실을 구매했습니다. 작년엔 깐매실이 있었는데 올해는 깐매실을 찾기 어려워 매실을 사서 직접 담그기로 했어요. 초록색의 탱글탱글, 단단한 청매실이 왔어요. 100원짜리 동전과 비교해보면 알이 꽤 굵다는걸 알 수 있어요.올해도 매실장아찌를 맛있게 먹을 수 있겠단 생각에 벌써부터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물에 깨끗이 씻고 물기를 잘 말린 뒤 꼭지까지 땄으면 준비완료. 매실의 씨를 빼기위해 준비한 비장의 무기도 있어요. 매실 씨빼는 작두(?)까지 장만해습니다. 매실을 칼날 위에 놓고 누르면 반으로 갈라지며 씨를 쉽게 제거할 수 있다고 했는데.... 매실이 반으로 갈라지는게 아닌, 짓물러버립니다. 이때.. 2024. 9.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