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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일상

23년 안양천 스케이트장 개장

by 암흑탐험가 2023.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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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 스케이트장이 개장했습니다.  생각보다 꽤 많은 사람들이 스케이트를 즐기고 있었어요.

 

안내에 가면 무인발매기 2대가 있어요.  스케이트장, Skating 두개 메뉴가 있는데 스케이트장 메뉴를 누르면 구매 가능한 회차가 나와요.  구매가능 회차를 선택하고 2천원의 비용을 결제하면 됩니다.

장갑을 파는지 물어봤어야 하는데 깜빡했네요.  혹시 모르니 장갑은 반드시 챙겨가셔야 합니다.

 

키오스크 근처에는 회차별 발권 가능여부를 쉽게 볼 수 있도록 안내판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회차별 시간과 발권상태를 확인 할 수 있어요.  1회차당 최대 200명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스케이트를 빌리고 물품보관소에서 스케이트 갈아신고 물품보관함에 짐을 넣고 스케이트를 타러 가면 됩니다.

(500원 동전 필요)

 

헬멧은 스케이트 대여소 앞에 구비되어 있습니다.  자신의 머리에 맞는 헬멧을 찾아서 쓰면 돼요.

 

스케이트장엔 생각보다 많은 안전요원이 있어요.  그리고 제가 범퍼카인가? 했던 것의 용도를 알 수 있었습니다.

스케이트를 잘 못타는 사람을 위해 마련한 것 보다는 엄마 아빠가 아이들과 재미있게(?) 놀 수 있도록 만들어진거예요.

아이는 앞에 타고 어른은 뒤에서 스케이트 타고 밀어주는거네요.

 

 

빠르게 쌩쌩 타는건 아니지만 안전속도로 다들 즐기고 있어요.

그리고 아이 혼자 들여보내고 넘어지면 어쩌나 걱정하시는데... 아이가 넘어지면 어디선가 안전요원이 나타나 바로 세워주고 도와주네요.  

 

그런데 키오스크 옆쪽에 늘어서있는게 바로 범퍼카네요.  이번주(12월 23일)은 운행이 어렵고 빠르면 24일이나 25일쯤 범퍼카 운행 가능하다고 합니다.  

1회당 2,000원이고 5분간 탈 수 있습니다.

 

양손으로 조종간을 잡고 앞쪽 액정에 표시된 시간만큼 사용하는 것 같아요.  좌석으로 봐선 1인용이고요.

 

야외 활동, 특히 추운곳에서의 활동은 배가 많이 고파져요.  

아주 넓진 않지만 매점도 있어요.

 

우동, 오뎅, 콜팝, 소떡소떡, 통통햄, 핫도그, 회오리감자를 팔아요.  가격은 4천원정도인듯합니다.

 

음료수는 아메리카노 제외 모두 4천원입니다.

 

옆쪽엔 쟁반, 젓가락, 단무지 등을 셀프로 챙겨갈 수 있고요~

 

다 먹은 음식도 셀프 ㅎㅎ 먹다 남긴 음식은 음식쓰레기 통으로...

 

의무실도 있고, 앰뷸런스도 한대 근처에 세워져있습니다.   

그리고 엄청 많은 안전요원들이 배치되어 있어요.  문제가 잘 생기지도 않겠지만 빠른 조치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주소 : 신도림동 285-22 오금교 아래

운영기간 : 23년 12월 22일(금) ~ 24년 2월 11일(목)

운영시간 : 10:00 ~ 17:00 (매주 월요일 휴무)

부대시설 : 휴게실, 매점, 안내소, 장비대여실, 물품보관소, 의무실 등

이용요금 : 스케이트화&헬멧 회차당 2천원

                 아이스범퍼카 5분 2천원

                 (국가유공자, 등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만65세이상,
                  다둥이가정(2자녀 이상가정) 50%감면)

주차 : 신도림동 285-34, 오금교 아래 공영주차장 사용가능 (무료)

          목동에서 갈때 : 오금교 목동 -> 구로방면 다리건너자마자 서부간선도로로 우회전 후 바로 진입

          구로에서 갈때 : 오금교 방면 1차선 진입 후 서부간선도로로 좌회전 후 바로 진입

오금교에서 서부간선도로 안양방면으로 우회전 후 물놀이장방면으로 오른쪽 샛길로 내려가면 주차장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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