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여러 추측들이 대부분 맞게 나온 팰리세이드 페이스리프트 모델입니다.
전 전후방 원격 주차보조기능과 스마트키 적용이 제일 반갑네요. 물론 이제 17개월차라 아쉬움만 진하게 느낄뿐...
전 주차 시 옆차와의 간격때문에 조수석으로 탄것만 여러번인지라... 원격주차보조가 너무너무너무너무 간절해요.
이전모델도 사제로라도 설치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좋겠네요.
4월 한달간 30x대 차량 출고현황을 정리하다보니 FL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대기수요가 많아진 것을 느낍니다. 그리고 FL를 받기위해 빠진 사람들로 인해 2월 이후 모든 트림에서의 출고일이 훅 당겨졌습니다.
예전엔 전시차량만 1주일 이내 출고가 되었다면, 이번엔 재고차량, 주문 후 생산된 차량들도 일주일 이내 받으신 분들도 꽤 있네요. 현대의 막판 밀어내기와 소비자의 할인본능, 그리고 FL의 전면그릴에서 그만큼의 매력을 느끼지 못한 분들이 모델변경 전 끝물을 제대로 타고 있어요.

4월의 출고 최장일은 별 의미가 없어요. 구매자가 자기 편의때문에 출고일을 조정한 것 같거든요.
대신 출고일 7일 이내 차량을 받은 사람이 303명 중 99명이나 됩니다. 예전엔 전부 전시차량이였는데 정상출고도 꽤 많고 재고차량도 보이네요.
전반적으로 4월의 출고일은 모든 트림, 모든 연료 포함해서 빨라졌어요. 디젤도 한달 안에 나오는거보면 정말 놀랍네요.

연료의 비율은 거의 1:1입니다. 모수가 303대뿐이라 정확하진 않지만요. 그런데 연료/구동/트림 모두 3월과 비슷한 비율로 보입니다. 현대에서 재고차량을 특정비율로 생산이라도 했나봐요 ㅎㅎㅎ

내장은 블랙과 베이지가 압도적이네요. 하지만 베이지는 캘리그라피만의 전용시트색이니 캘리그라피 전체(185대) 중 99대면 거의 절반가량이 선택한 시트색이네요. 관리도 어렵고 이염도 잘되기 때문에 기피할거라 생각했는데 상당히 많은 분들이 선택한거 보면, 확실히 내장이 예쁘긴해요.
블랙은 기본색이라 많이 선택했고, 웜그레이나 버건디는 옵션(디자인셀렉션)을 선택해야 가능한 색상이니 비율이 당연하다 생각이 들긴 합니다.

외장은 8만원의 추가금액이 들어가도 흰둥이가 제일 인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다른차들도 계속보다보니 은근히 투톤 색상들의 매력이 있어요.
그리고 비율도 3월과 거의 흡사한 패턴입니다. 저렇게 숫자가 나오기 쉽지 않을텐데... 정리하다보니 좀 신기하긴 했어요.
아마 5월 팰리 FL 예약판매가 될텐데 정확한 일자가 나오진 않았어요.
하지만 지금 FL 등록한 사람들의 정보를 보면 다음과 같이 나오네요. 전체 8083대 중 4126번째인듯해요.
전산에서 나오는거 영업한테 알려달라면 된다고 합니다.
5월엔 최종밀어내기 물량만 정리하면 이제 FL로 넘어갈텐데... 얼마나 많은 분들이 받게될지 정말 궁금하긴 합니다.
이번달은 이걸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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