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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_맛집

속초_영랑호수윗길

by 암흑탐험가 2022.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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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를 오게되면 주로 가는곳이 이모네식당, 속초중앙시장, 산악박물관, 영금정&속초등대 등입니다.

이번엔 다른곳을 들러야겠다 생각하고 검색하다가 호수윗길이 새로 오픈했다고 하여 가봤습니다.

 

이모네식당에서 가까워서 저녁먹고나서 한번 들러보았습니다.

 

영랑호수윗길은 21년 11월 13일 오픈했네요.

하절기(3월~10월) 06시~22시, 동절기(11월~2월) 07시~21시까지 오픈하고 있습니다.

 

19시 전에 도착했는데 너무 깜깜하고 너무 추웠어요. ㅠ.ㅠ 

게다가 주차장 가는길이 빙판으로 뒤덮여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네요.  야밤에 차도 없어 인근 길가에 대놓고 다녀왔습니다.  영랑호 호숫가를 지나가는 도로는 일방통행도로네요.  역방향 통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어요.

 

호수윗길은 말 그대로 호수 위에 다리를 놓은거예요.  그리고 다리 한가운데 지름30M의 원형광장을 만들어놓고 가운데 앉을 수 있는 몽돌도 배치해놓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있습니다.  

 

주차장 방면에서 길을 따라 걸으면 문화관광해설사의 집이 있고, 그 옆에 호수윗길이 있습니다.

호숫가를 빙 둘러 비치는 불빛이 나름 운치가 있습니다.

 

위는 신세계 영랑호리조트 방면에서 반대편 방향으로 건너가면서 본 영랑호의 모습입니다.

호수의 물이 일부는 얼어서 거울처럼 보이고 일부는 찰랑찰랑 흔들리는걸 볼 수 있습니다.

 

아래쪽은 원형광장에서 영랑호리조트 방면으로 걸어나오며 찍은 사진입니다.  역시 영랑호 리조트쪽 수면이 얼어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결론은 그날 엄청 추웠다는겁니다.  사람한명 없을정도로 날도 깜깜하고 너무 추웠어요.

 

원형광장 한쪽은 포토존, 반대쪽은 호수윗길 주변의 관광지에 대한 설명을 볼 수 있는 화면이 있습니다.

반대편으로 넘어가서 그 근방도 좀 거닐고 싶었지만 너무 추워서 결국 철수하고 말았습니다.

 

다음날 아침 해돋이 보러가려면 일찍 들어가서 쉬어야 하니까요. 

 

나름 운치있고 깔끔하게 꾸며놓았지만 춥고 어두워서 주변을 제대로 둘러보지 못한게 좀 아쉽습니다.

다음엔 따뜻할때 와서 호수 주변도 걷고 생태습지나 화랑도 체험관광지에도 방문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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